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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경정신과 질환에 관심을 가졌던 한의사 박건
  처제와 딸의 아토피를 치료하며

  흔들림이라고는 모를 것 같던 그가 아토피와 같은 면역질환 치료의 길을 걷게 된 사연은 따로 있습니다.
  
  형부의 한의원을 돕겠다고 올라온 처제에게 아토피가 생겼고, 이 사건은 온 가족에게 충격이었습니다. 살면서 피부질환 한 번 앓아본 적 없는 처제였기에 극심한 아토피증상과 그로 인한 심리적, 정서적 변화는 당사자와 가족들에게 고통이었습니다. 내 가족에게 갑작스럽게 찾아온 아토피를 보며 무슨 방법을 써서라도 고쳐내야 한다는 ‘의료인으로서의 의무감과 압박감’을 기반으로 그렇게 아토피치료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가족의 아토피치료는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증상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탓에 양한방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책과 논문을 보았고, 매일매일이 고민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러다 수많은 날의 고민 결과 아토피를 이해하고, 그 이해 끝에 아토피치료에 속도가 붙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다행히 처제는 건강한 삶을 되찾았고 당시 쌓아올린 지식과 경험들은 지금의 환자들에게 치료에 대한 확신과 믿음을 줄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훗날 생후 7개월 만에 아토피를 앓았던 딸아이의 치료 또한 극복할 수 있던 것도 그 덕분이겠지요.
  
  
  우여곡절을 겪고 가족이 건강한 생활을 되찾게 된 이후 펼쳐진 것은 면역질환 치료의 길. 기꺼이 그 고난의 길을 받아들이고 오늘도 박건 한의사는 면역질환 환자들을 만나오고 있습니다. 당시의 지식과 경험들은 지금의 환자들에게 치료에 대한 확신과 믿음을 줄 수 있는 원동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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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하게는 못사는 성미가 분명해 보이는 박건 한의사

  난치성 면역질환들의 연구와 치료에 매진하는 와중에 틈틈이 책과 논문을 썼습니다.
  한때는 프리허그한의원 대표원장으로, 현재는 고문의 위치에서 후학 양성에 기여하고 있어 벅찰 법도 하건만, 그 의지와 고집을 꺾을 사람은 없습니다.
  • 2011년 학술서 『아토피혁명』(상,중,하) 출간
  • 2011년 『아토피혁명』(실용편) 출간
  • 2016년 『아토피 관리혁명』 출간
  • 2016년 『숨쉴 수 있는 권리』 출간
  • 2017년 『면역의 역습, 통시치료에서 답을 찾다』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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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가 펜을 드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프리허그한의원에서 진료하고 있는 아토피를 비롯한 각종 피부질환과 천식 등의 폐질환은 흔히 난치성 질환들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료가 어렵고 재발이 잦은 만큼 검증되지 않은 치료법이 난무하기 마련입니다.
  그럴수록 절박해질 수밖에 없는 환자들을 위해, 환자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내용을 책과 논문으로 전달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 《아토피피부염 환자 511명의 장기간의 한의학적 치료 효과에 대한 후향적 연구》 발표
  • 《영유아 아토피피부염 환자 69명의 한의학적 치료효과에 대한 후향적 연구》 발표
  • 《아토피피부염 환자 1035명의 장기간의 한의학적 치료 효과에 대한 후향적 연구》 발표
  •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 89명의 한의학적 치료 효과에 대한 후향적 연구》 발표
  • 《만성두드러기에 대한 가감선방패독탕의 치료효과》 발표
  • 《천폐환으로 호전된 천식환자 2례》 발표
  • 《영유아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스테로이드 외용제 사용유무에 따른 한의학적 치료효과에 대한 후향적 연구》 발표
  • 《가족의 생활습관과 개선활동을 적용한 가족참여 치유캠프가 아토피피부염 환자에 미치는 효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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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건 한의사가 하루에도 수십 번 듣는다는 말,
  “치료될 수 있나요?”
  
  치료가 절박한 환자들을 수년째 만나오면서 그는 부득이하게 냉정을 유지해야 했습니다. 감정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에 있는 환자들의 중심을 잡아주는 것이 의료진의 몫이라고 생각하기에 그의 치료에 포기란 없습니다.
  
  치료율은 피와 땀을 흘리고 노력한만큼 나온다는 철학으로 버텨온 지난 시간 속에서, 치료 사례들이 차곡차곡 쌓이고 있습니다.
  속일 수 없는 치료 사례가 곧 치료의 역사와 가치를 말해줍니다.
  
  이유있는 자신감으로 당신을 치료합니다.

* 박건 원장의 치료사례
* 위 사진은 이미지 사진으로 실물과 다를 수 있으며,
환자 상태에 따라 치료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