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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칼럼][조아라의 지루성피부염치료기(3)] 얼굴에 피부가려움증이 지속된다면?
이름
허그나누미
혹시 유독 얼굴 부근에서 별다른 이유 없는 간지러움을 자주 느끼는 경우가 많은가?
간지러움이 오랫동안 반복적으로 지속되는 경우라면 이를 단순한 문제로 여기는 것은 곤란하다. 만약 얼굴에 간지러움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면 이는 안면지루성피부염 증상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피부질환의 일반적인 증상 중 하나인 피부가려움증이 유발되면 인체는 이를 불쾌한 반응으로 인식한다. 이 때 인체는 간지러움을 동통과 같은 경로로 인식하나, 간지러움은 통증과는 분명 다른 반응이다.
그렇다면 간지러움의 원인은 무엇일까? 간지러움의 경우 인체가 분명하게 느끼는 감각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명확하게 그 특성이 알려져 있지 않다.
인체는 분명 간지러움을 느끼지만 간지러움을 유발하는 감각수용체는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으니 아이러니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하지만 비록 생리학적으로는 그 원인이 명확하지 않으나,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간지러움의 원인을 인체 내에서 발생하는 열과 관련 깊은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얼굴에 간지러움이 나타난다면 이는 대부분 소화기에서 생기는 열증인 경우가 많다. 소화기에 부담을 주는 기름진 음식 위주의 식단 또는 과식을 지속하면, 얼굴로 열이 많이 몰리며 얼굴의 가려움증이 더욱 악화된다.
때문에 얼굴의 간지러움을 잡기 위해서는 음식을 최대한 담백하게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 얼굴이 반복적으로 가렵다면 식단을 체크해 봐야 한다.
또한 얼굴지루성피부염을 완화하고 가려움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식단관리와 함께 절절한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주는 것이 좋다. 유산소 운동은 열을 원활하게 발산시켜 간지러움을 줄이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피부로 나타나는 모든 증상은 생활습관에 의한 것이 대부분이다. 피부로 이상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면 생활습관을 꼼꼼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건강한 피부를 원한다면 좋은 습관을 가지고 있는 지 생활부터 되돌아 보자.
한편 지루성피부염에 대해 조언한 프리허그한의원 조아라 원장은 아토피, 건선피부염, 한포진, 두드러기, 지루성피부염 등 자가면역피부질환과 천식, 기관지확장증, 폐기종,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증상) 등 폐질환 및 호흡기질환치료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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