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허그한의원

‘불량 생활습관’이 미세먼지보다 해롭다…

호흡기질환 예방하려면

미세먼지로 인해 호흡기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한국환경보건학회지가 발표한 서울 미세먼지 농도와 기관지염 환자 수의 변화를 살펴보면 서울 미세먼지가 10㎍/㎥ 증가할 때 마다 월평균 폐질환 입원 환자 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따르면 급성기관지염 환자는 23.1%, 천식은 10.2%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프리허그한의원 이형탁 원장은 “특히 중, 장년층 환자들은 노화로 인해 대사와 심폐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지고, 호흡기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기에 더욱 조심해야한다”면서
“호흡기질환은 미세먼지나 연령 같은 외부환경에만 영향을 받는다고 할 수 없으므로 젊은 층도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습관, 낮밤이 바뀐 생활을 지속하면 당장 혹은 나중에 라도 폐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커진다”고 조언했다.

폐질환은 생활습관 불량이나 환경 변화로 인해 호흡기 자체가 약해져서 생기기도 하지만 호흡기는 다른 부위가 약해 졌을 때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호흡기만을 관리하겠다는 생각보다는
전반적인 컨디션을 잘 관리하겠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증상을 치료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하는 것이 필수다,

일부러 참지 않는 이상 호흡을 쉬는 사람은 없다. 즉 호흡기질환 환자들은 그 불편함을 순간순간 느끼기 때문에 스트레스와 불안감이 크고 심하면 불면증, 대사저하로 까지 이어질 수 있다.
즉 전반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하다는 것은 말초순환, 면역, 소화기능 모두를 잘 보살피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최근에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질환이 발생해서 생긴 증상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을 찾기 위해 한의원을 찾는 사람들도 늘고있다.

한의원에서는 환자의 몸 상태에 맞게 침과 한약을 처방해 호흡기의 만성 염증을 치료하고 약한 장부와 체질을 개선해 순환력을 높이는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38가지 씨앗의 정유성분을 저온압착식으로 추출한 ‘천자유’ 처방을 통해 폐를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 면역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이 원장은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많은 시기에는 따뜻한 물과 차를 자주 마시고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며 손발을 깨끗하게 씻어야 한다.
또한 소화기의 부담을 덜기위해 고지방보다 저염식, 채소, 과일 위주로 꼭꼭 씹어 섭취할 필요가 있다”며 “운동은 혈액순환, 면역 강화, 소화능력 강화에 모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해소도 가능해 자율신경 조절력을 회복할 수도 있으니 꼭 병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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