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생 배민정(25세, 가명)씨는 건선피부염 때문에 올 여름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최근 취업에 대한 스트레스가 커져서 인지 그간 앓고 있던 건선증상도 함께 심해졌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건선은 선홍색의 작은 좁쌀같은 발진이 점차 커지거나 합쳐져 동전 모양의 형태를 취하기도 하고 새하얀 비듬 같은 각질이 덮여 그 아래는 붉은 반점이 나타나기도 한다. 심할 경우 구강 점막 병변과 손발톱 함몰 등의 증상까지 동반될 수 있다.
건선의 경우 증상이 표면으로 보이기까지 짧게는 몇 달, 길게는 몇 년에 걸쳐 건강이 악화된 것이기 때문에 단순 피부질환이라 생각하고 오랜 시간 증상을 방치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 따라서 건선치료를 위해서는 표면적으로 드러난 피부증상뿐만 아니라 체내에 과잉 발생한 독소와 함께 장부 기능을 회복할 필요가 있다. 프리허그한의원 부천점 이아린 원장은 “건선치료법에 있어 환자의 체질, 체형, 생활습관 등을 바탕으로 병증의 원인을 파악해 치료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건선치료방법은 증상을 호전시킬 뿐만 아니라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해 재발까지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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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활동
제목건선, 체질과 생활습관 파악을 통한 조기 치료가 중요
이름
허그나누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