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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아토피에는 회피가 답?…“체내 근본원인 해결이 우선”
이름
허그나누미
# 일산에 거주하는 김서연(가명, 38세)씨는 딸을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는다. 태어날 때부터 태열 증세를 보이던 딸 아이의 아토피피부염이 심해질까 두려운 마음이 크기 때문이다. “자신이 어렸을 적에도 소아아토피를 겪었기 때문에 그 고통을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아이에게 아토피가 생기자 마자 바로 아토피치료병원을 찾아 치료를 시작했다”고 말문을 뗀 김씨는 “집에서는 철저한 아토피관리가 가능하지만 어린이집에서는 다른 아이들이 있으니 쉽지 않다. 게다가 환절기에 감기라도 옮아오면 아토피증상이 한 순간에 나빠지니 도저히 어린이집에 보낼 수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김씨는 “두 아이를 집에서만 양육하려니 어려움이 많은 것이 사실이지만, 아토피 걱정에 스트레스 받는 것보다는 차라리 이게 더 낫다”며, “지금은 이렇게라도 아토피관리가 가능하지만 곧 학교에 가면 그마저도 어려워질 텐데 어떻게 해야하나 걱정이 크다”고 말했다.
프리허그한의원 일산점 한수련 원장은 “유아아토피 치료를 위해 계속해서 피해 다니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고 하며, “아토피원인이 되는 음식이나 물질을 피하는 회피요법은 근본적인 아토피치료법이라 볼 수 없다. 아토피보습제나 스테로이드제를 이용한 아토피치료도 마찬가지다. 이와 같은 방법은 아토피악화를 막거나 당장의 급한 불을 끄는 데는 효과적이나, 근본적인 아토피원인까지 해결해주지는 못한다”고 조언했다.
한 원장에 따르면 아토피는 내과질환에 가깝다. 세포기능이상으로 인해 발생한 과도한 열과 독소가 면역계 균형을 깨뜨리며 아토피원인이 된다. 그러므로 올바른 아토피치료를 위해서는 아토피를 악화시키는 요인을 피하기만 할 것이 아니라, 체내 장부의 문제를 바로잡아 과도한 열과 독소가 발생하는 근본 원인을 해결해야 한다.
한 원장은 논문 ‘영유아 아토피피부염 환자 69명의 한의학적 치료효과에 대한 후향적 연구’에서 체내 장부의 문제를 바로잡는 아토피치료법을 시행하여, 전체환자의 95.7%에서 평균 OSI(Object Scorad Index, 객관적 아토피 증상 점수)의 수치가 감소했다는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끝으로 한수련 원장은 “아토피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체내의 근본원인을 해결해 안정적인 면역상태를 갖추는 것이 급선무다. 그래야 한두번의 일탈로는 쉽게 무너지지 않는 건강한 피부면역력을 가지게 된다”며, “아토피치료에 어려움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분명 가능하다. 증상유지에만 급급한 치료법보다는 보다 근본적인 아토피치료법을 찾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프리허그한의원은 프리허그한방병원을 비롯 전국에 15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꾸준한 학술활동을 통해 ‘아토피피부염환자 1035명의 한의학적 치료 논문’, ‘아토피피부염 환자 511명의 장기간의 한의학적 치료효과’, ‘아토피환자 88명의 스테로이드사용군vs프리허그치료군 효과 비교 논문’ 등을 지속적으로 발표하며 유의미한 치료 효과를 밝혀내고 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1977211&code=61171911&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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